본문 바로가기

FASHION/TREND

[MCM X Christopher Raeburn] 엠씨엠 크리스토퍼 래번 콜라보레이션

 


패션시장에서 이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개념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익숙한 '관습'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몇몇 콜라보레이션은 유독 더 조명을 받거나, 많은 관심을 받는데 이번 년도 그 어떤 콜라보레이션보다 눈여겨 봐야 할 만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었다.

그것은 바로 엠씨엠 <MCM>과 크리스토퍼 레번 <Christopher Raeburn>의 콜라보인데, 이는 단순한 콜라보레이션 이상의 의미를 보여준다.




MCM은 최근 레드 <RED> 재단에 1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CRS & CSV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브랜딩 차원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MCM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리싸이클 <Recycle 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크리스토퍼 래번과의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MCM은 2017 S/S 남성 런던 컬렉션에서 크리스토퍼 래번과의 합작품을 공개하였는데, 

MCM의 40주년을 맞아 보다 혁신적인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토퍼 래번은 MCM과 함께한 작업이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는 아이코닉한 글로버 브랜드와의 작업이었기 때문에 대단히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시장에서 창조성뿐만 아니라 일상적 생각과 소비중심적인 패션 문화까지 혁신하려고 하는 MCM을 존경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적인 모델과 상반되는 현란한 무대 연출이 인상적인 MCM X Christopher Raeburn의 컬렉션.

자, 그럼 이제 MCM과 크리스토퍼 래번의 런웨이를 한번 감상해보자!



  


  


  


  

기본적인 컬러 팔레트를 사용했지만 실용적인 패턴과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주는 룩이 전체적으로 많이 보이는 느낌.

그와 함께 MCM의 가방을 매치하여 보다 더 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컬렉션 옷은 대부분 부담스러워 접근하기 어려운데 MCM X 크리스토퍼 래번의 컬렉션은 조금 더 접근성이 높은 느낌이랄까.



많은 이들이 주목받는 콜라보레이션인만큼 이 쇼를 보기위해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였는데,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핫한 패션피플인 씨엘 <CL>과 윌아이엠 <WIll.i.AM>이 함께한 모습이다.





그리고 글로벌 탑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 <Lucky Blue Smith>도 컬렉션에 참석하여 쇼를 빛내주었다.

엠씨엠<MCM>과 크리스토퍼 래번 <Christopher Raeburn> 런던 컬렉션은 아래의 링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http://kr.mcmworldwide.com/mcmxcr/mcmxcr.html






그리고 국내에서도 주목하는 컬렉션이었던 만큼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이스인 브이 라이브 <Vlive>의 브이뷰티 <V.Beauty>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존 패션쇼 채널을 넘어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내외 MCM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이라고 할 수 있다.





INSTAGRAM 

@thesaltpaper



PHOTO@ HYUNGSOO PARK

EDIT@ HYUNGSOO PARK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ved by youmayhaveit


여러분의 공감과 구독이 컨텐츠에 큰 힘이 됩니다 :)

하트모양의 공감버튼을 한번 씩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