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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TREND

[SANGHWA] 눈 여겨봐야 할 크리에이티브 상화기획

솔트페이퍼라는 회사를 시작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아직 보잘 것 없는 걸음마 단계임에도 관심있어주는 그런 고마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나는 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마운 분 중의 한 분이 이번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시면서 오랫만에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서 서로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분의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상화기획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사실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간단한 자료와 그들이 했던 작업물을 보니 상당히 놀라운 내공을 지닌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우리와도 일맥상통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2007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을 다루는 솔루션 회사라고 이해하면 쉬운데, 아직 우리는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사진, 영상, 아트와 같은 직관적인 것을 떠올린다.

상화 역시 영상을 만들고 이런 이미지를 만들지만 미디어융복합, 로보틱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솔루션을 기획해서 설치하고 운영한다.


특히 그런 기술중 매버릭이라는 로봇팔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풀어내는 것은 정말 놀라웠다.



    


이게 바로 매버릭! <Maverick>.

상화는 기계팔인 매버릭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영상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특히 그 위엄은 지난 국회의원 투표방송에서 제대로 보여졌다.



   




그리고 이번에 부산에서 진행된 부산 모터쇼에서도 매버릭을 활용한 영상물을 볼 수 있었다.



트럭이 가진 웅장함과 거대한 로봇팔 매버릭에 스크린을 연결하여 마치 스크린 뒤로 숨겨진 현대의 새로운 트럭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흐름으로 만들어진 영상콘텐츠.

매버릭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습도 멋졌지만 무엇보다 유기적으로 스크린으로 흘러나오는 영상을 넉놓고 보았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서 현대의 기술과 요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콘텐츠의 결합을 제대로 보여주는 기업 상화.

이런 크리에이티브야 말로 지금의 내가 본받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비록 패션이라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이것을 패션과도 접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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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HYUNGSOO PARK

EDIT@ HYUNGSO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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